#오늘있었던굉장한일나에게 금요일 저녁은?능력이 부족해 기러기 아빠생활을 하고 있는데 금요일 아침부터 우리둘째 딸은 아빠 온다고 기대하고 있다.와서 조금만 놀아줘도 까르르하고 웃어주는 큰 딸/작은 딸을 보고있자면 가족이 주는 행복감이 이런것이겠지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가끔은 내 몸이 힘들고 스트레스를받아도 언제가는 잘 이겨내면 아빠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듣는 날이 오겠지.얼마 전 장인 칠순생신날 코로나 때문에 가족끼리 모임가지고 식사를 했을 때 눈물을 훔치신 것은 아마 그 동안 키워놓은자식들에 대한 행복감의 표출이아닐까 싶다.요즘 외식도 꺼려지고 주말에 와이프와 저녁에 술한잔할 수 있는 시간이..내가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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