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라이프 런플루언서 챌린지 #3

4월 30일 일요일임에도 내일 쉬는 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기분이 좋다 ㅋㅋㅋㅋ 러닝라이프 단톡방에 아침부터 25K 사진이 올라오고 급 자극받아서 후다닥 씻고 준비했다 왼발 팔자는 죽기 전에는 못 고치는 걸로 ㅎㅎ 아침에 시원한 바람이 살살 불고 햇볕도 적당히 따가워서 선크림으로 COVER 했다 최적의 날씨 가 아닌가 캬~~ 오늘은 20K 정도 달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출발한다 이야.. 완벽하게 부어 있다 분명히 씻었는데 티도 안 나는 이 몰골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밖에 없다 10K 이상 달릴 때는 물을 하나 챙기는 편이다 에너지 젤도 한포 챙겼다 일단 공원으로 향했다 사람이 없다 오전 8시 정도였는데 전부 늦잠을 주무시는지 나는 일단 신나는 노래 하나 틀고 한 바퀴 뛰었다 명지오션 쪽에 해안산책로로 달려갔다 여기가 러닝 도로도 쿠션 있고 달리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다만 그늘이 없어서 햇빛 이 조금 따갑다는 단점이 하나 있지만 경치는 끝내준다 미국까지 뛰어간 것은 아니고 신호동에 유명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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