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예비군 동미참훈련 2일차 후기 (전문연)

세종시예비군훈련장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봉산로 345 이런 시기에 더위나 비 같은 존재는 계륵이다. 1. 덥거나 비가오면 훈련을 못하니 실내 교육을 한다. 조기퇴소는 없다. 2. 훈련를 한다. 힘들다. 운좋으면 조기퇴소한다. 어제는 비교적 뒷번호를 받아 더 일찍 출발했다. 기왕이면 먼저 퇴소하는게 좋으니.. 하지만, 다들 같은 맘인지 어제랑 비슷한 번호를 받았다. 거기에 온다고 했던 비도 오지 않았다. 날은 그래도 비교적 선선하여 훈련을 전부 했다. 훈련은 이거해라 저거해라가 아닌 자율참여형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뭐부터 먼저하든 상관없지만 다 해야하고 16시 전까지 집결지로 집합한 사람들 중에서 조기 퇴소자를 선정한다는 이야기이다. 오늘 한 교육은 1. 통신 교육 - 무전 상황을 예행 연습한다. 뻐꾸기 하나 이런거 2. 화생방 교육 - 핵공격이 이뤄졌을 때, 어느 방향으로 누울지.. 3. 탄도미사일 소총 분해 결합 -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는 것만 잘 기억하면 됌 4. 크레모아...

원문링크 : 세종 예비군 동미참훈련 2일차 후기 (전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