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산행 - 시원한 바다 위 올망졸망한 섬들을 한눈에 즐기는 봉래산 등산 후기!!!


전남 산행 - 시원한 바다 위 올망졸망한 섬들을 한눈에 즐기는 봉래산 등산 후기!!!

사방이 뻥 뚫린 시원한 시야와 아직 끝나지 않은 가을의 단풍 이 모든 것이 한곳에 모여 그림을 그리는 멋진 봉래산 산행~ 지난주 천안에 가는 길 많은 눈이 내려 벌써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면서 한편으론 가을을 누리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죠ㅜㅜ 반복된 엄마의 치료로 시골과 도시생활 중 어느곳에서도 자리가 잡히지 않아 머릿속이 뒤엉키고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해 답답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없었죠. 그러다 보니 올가을 단풍 구경은 남들 얘기이고 전 제대로 된 단풍을 즐길 틈이 없이 겨울을 맞게 되었어요. 그렇게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시골 뒷산을 바라보니 이제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것이 보이는 거예요. 더 망설일 수 없었죠... 지난밤늦게 내려온 남편을 아침부터 졸랐어요... 9월에 다녀왔을 때는 온통 초록 초록한 산을 돌았는데 이번엔 같은 산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9월 산과 11월 산~ 물론 산은 매일 가도 느낌이 다르지만 색감의 변화는 전혀 다른 산 같잖아요~~ 전남 산행으로...


#봉래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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