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로도 / 저녁놀과 몽돌이 부르는 노래가 있는 염포해수욕장~!!!


외나로도 / 저녁놀과 몽돌이 부르는 노래가 있는 염포해수욕장~!!!

흰 파도에 구르는 몽돌들이 나직하게 소리를 내고 맑고 푸른 바다에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바다로의 초대!!! 추운 겨울에 바다를 소개하는 것이 조금은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곳의 푸른 바다에는 노을이 불타올라 춥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지요~~ 꽤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정말 가슴이 저리게 아름답다는 말을 하고도 뭔가 부족한 표현으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면 느낌이 올까요? 나로도 이곳저곳을 소개하면서 늘 뿌듯하였지만 이곳 염포 바다는 정말 아름다워서... 계절에 상관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은 ..... 둘이 와도 또 좋은 그런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겨울 바다는 어쩐지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만 염포해수욕장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물멍으로 온갖 복잡한 머리를 씻어내기에 아주 적당한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푸른 산과 진한 솔향기를 맡으며... 일렁이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은 시원해 지는 것을 느끼거든요~~ 나로도는 우리나라 남쪽 육지 끝의 첫 번째...


#염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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