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기욤뮈소의 운명과 사랑에 대한 영화 같은 소설


구해줘, 기욤뮈소의 운명과 사랑에 대한 영화 같은 소설

얼마전부터 재미있는 소설책이 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책장에서 대강 뽑아든 책, 기욤뮈소의 '구해줘'라는 영화와 같은 카메라 워킹이 느껴지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조금은 진부할 수 있는 주제, 운명과 사랑에 대한 기욤뮈소의 이야기를 한번 얘기드려볼께요. 나온지 오래된 책이니 읽어보실 분들은 다들 읽어보셨겠지만,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설책에 대한 기억 대학교 여름방학때 였는데,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 갔다가 다른 학생이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두서너권 빌려가는 것을 봤어요.(그 특유의 작고 빨간책) 당시 저는 방학이 되면 거의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었는데, 다음 학기 학비와 생활비를 이번에는 어떻게 마련해야하나... 하는 걱정때문이었죠. 그 친구가 빌려가는 새빨간 추리소설 몇권이 정말 호사스럽고 부럽게 보였습니다. 그런 소설을 읽을 여유가 있다는게, 여름방학을 그렇게 대학생스럽게? 보낼 수 있다는게 참 부러웠어요. 이후로 소설을 여유있게 읽는건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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