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지켜온 은행나무와 금산의 보석. 진악산 보석사(寶石寺)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남 금산군 진악산 기슭에 위치한 보석사(寶石寺)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석사는 조계종 제 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서, 서기 885년에 조구 대사가 창건하였습니다. 당시 절 앞산에서 캐낸 금으로 불상을 만들어 절의 이름을 보석사라 하였습니다. 사찰의 첫 관문인 일주문에는 진악산보석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왼편에 의병승장비가 비각안에 세워져 있습니다. 의병승장비는 의병장 조헌과 함께 순절한 승병장 영규대사와 승병들을 추모하기위해 1839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길을 오르면 길 우측에 부도전이 세워져 있습니다. 사찰앞에서 바라본 범종각은 보석사라는 현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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