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숨겨진 작은 절. 세종특별자치시 경원사(京元寺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동막골길에 위치한 경원사(京元寺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경원사에 대한 첫 느낌은 숨겨져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찰로 향하는 길이, 차 한대가 간신히 통과할 정도로 좁은 산길이라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사찰에 가까워질수록 길이 없어지다시피 할 정도로 나뭇가지들이 길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사찰에 도착하면 주차공간에서 법당으로 이어지는 길 대신에 사람들이 밟아서 생긴, 잡초가 듬성듬성난 흙길만이 있었습니다. 경원사는 사설사암으로, 조계종에 소속되어 있지만 종단에 재산등록은 하지않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에 건립된 경원사는 현재까지도 대웅전과 삼성각 외에는 법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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