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내려앉은 곳에 지어진 강화의 사찰 3곳 - 1편 백련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고려산에 위치한 백련사와 청련사 그리고 적석사 등 세곳의 사찰 중 첫번째 사찰인 백련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 장수왕 4년에 천축조사가 고려산 정상의 오련지에 핀 다섯색깔의 연꽃을 꺽어 바람에 날린 뒤 꽃잎이 떨어진 다섯곳에 각각 백련사와 청련사, 황련사와 흑련사 그리고 적련사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황련사와 흑련사는 현재 남아있지 않으며, 적련사는 적석사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첫번째로, 흰색 연꽃이 떨어진 자리에 지어진 백련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백련사가 소유했던 문화재를 살펴보면, 보물 제 994호 철조아미타여래좌상은 고려시대 작품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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