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라는 도시의 이름이 생긴 유래 - 안양사(安養寺)의 여름모습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양시 삼성산에 위치한 안양사의 여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신라말인 900년에 훗날 고려태조가 된 왕건이 삼성산을 지나던 중 산꼭대기에 다섯빛깔의 구름을 보고 능정이란 노스님을 만난 후 안양사를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안양이라는 도시의 이름은 이 사찰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경내로 들어서면 길 왼편에 범종각이 있고, 오른편에는 대웅전이 있습니다. 먼저 범종각의 모습부터 살펴봅니다. 대웅전 앞에는 유형문화재인 귀부와 그 옆에 승탑(부도)이 있습니다. 귀부는 비석의 구성품 (이수, 비신, 귀부) 중 하나로서 비의 몸체를 받치는 거북모양의 돌입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삼존상이 모셔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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