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과 여유가 묻어나는 천안의 아담한 절. 성거산 보명사(普明寺)


따뜻함과 여유가 묻어나는 천안의 아담한 절.  성거산 보명사(普明寺)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남 천안시 성거산에 위치한 보명사(普明寺)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명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보명사길 121 보명사 1988년에 창건된 보명사는 스님들과 불자분들의 여유와 따뜻함이 전해지는 매력적인 절이었습니다. 성거산 보명사라 적힌 현판이 걸려 있는 일주문의 두 기둥에는 용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 오르막길을 따라 걸으면 3층 높이의 건물이 나타나는데, 보명사의 천왕문입니다. 여느 사찰과는 다르게 이곳 천왕문은 건물 내부에 서천왕상 대신 사천왕의 벽화가 그려져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왕문의 꼭대기층에는 범종각이 자리하고 있는데, 불전사물 중 범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천왕문을 통과해 경내로 들어서면 너른 마당이 나오는데, 먼저 정면에 주불전인 보광명전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보광명전에는 본존불인 비로자나불을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이 협시하고 있는데, 이날은 예불이 진행되고 있어서 법당을 살펴볼수는 없었습니다. 마당의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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