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마니산의 삼국시대 고찰. 정수사(淨水寺)


강화도 마니산의 삼국시대 고찰. 정수사(淨水寺)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화도 마니산에 위치한 삼국시대 사찰인 정수사(淨水寺)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수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258번길 142 정수사는 639년에 회정대사가 마니산 참성단을 참배한 뒤 그 동쪽에 창건하였으며, 1426년에 함허대사가 법당 서쪽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것을 보고는 현재의 이름으로 고쳐부르게 되었습니다. 경내에 들어서면 정수사를 상징하는 건물이 나타나는데, 바로 보물 제 161호인 대웅보전입니다. 세종 5년인 1423년에 고쳐지은 기록이 발견된 이 법당은 꽃병에 꽃힌 꽃을 묘사한 아름다운 문살 조각이 유명합니다. 대웅보전 안의 불단에는 중앙의 석가모니좌상을 문수보살입상과 보현보살입상이 좌우에서 협시하고 있으며, 그 양 옆에 지장보살입상과 관음보살입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웅보전 우측에는 오백나한전이 위치해있는데, 법당안에는 아미타삼존불과 함께 다양한 표정의 오백나한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웅보전의 왼편 언덕에 있는 삼성각으로 오르는 계단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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