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탈모 샴푸 과대광고... 적당히 하랬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료기기·화장품 온라인 광고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 결과 부당광고 총 2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거짓·과장광고는 식품 103건, 의료기기 60건, 화장품 49건이다. 허가나 인증을 받은 적이 없는 데도 탈모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를 하거나 화장품에 의약품 효능 또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가 다수였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들을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약처 측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의료기기를 구매할 땐 의료기기 표시와 허가번호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공산품이 탈모 치료·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거짓·과장 광고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머인슈타인의 '한 마디' 이번에도 식약처는 못을 박았습니다. 탈모 치료, 예방에 효과있다고 주장하는 공산품은 거짓 광고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산품'이라는 건 의약품, 의약외품이 아닌 것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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