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5] 차량 인수 1주년 이야기 및 400일 기념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 거라 2020년 9월 26일은 차량을 인수한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주년인 만큼, 차량 입양 비하인드를 조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처음에, 제 품으로 오려던 차량은 현재 타고 다니는 차가 아니었습니다. 휴가를 나와서 처음 보러 갔던 차량은 '2007년식 뉴SM5 LE 블랙' 계약까지 결심하고, 차량을 보러 갔으나, 무산되었습니다. 짧은 킬로수에, 안정적인 크래킹과 아이들링 소리. 거기의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8000대 한정 트림이라는 부가적 요소까지. 하지만 차량의 외판이 전체적으로 도장 열화가 진행된 상태였고, 범퍼는 이미 전투형임을 보이고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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