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신메뉴 방콕점보윙 후기


교촌 신메뉴 방콕점보윙 후기

저녁에 삼겹살 먹고 배뚜드리면서 앉아있는데 치킨 먹자고 전화가 왔다. 소화도 시킬겸 탄산음료 땡겨서 오케이 했다. 그래서 방금 먹고 뱃속에 품은 채로 쓰는 뜨끈뜨끈한 후기다. 사실 방콕점보윙을 먹기전에 이 친구들을 먹었다. 돼지처럼 혼자 먹진 않는다. 2/3 정도 먹고 나서 무를 추가하려던게 실수로 방콕점보윙을 함께 시켰다. 사장님이 조금 놀란 눈치셨다. 무를 보고 나도 조금 놀란 눈치였다. 월드컵 기간에 매일같이 와서 거의 1인1닭을 했던걸 기억하시는걸까... 아무튼 방점윙(방콕점보윙의 줄임말)을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처음 나왔을 때 + 내 앞접시로 옮길 때 향이 나는데... 여러분들은 혹시 고등학교 야자시간에 엎드려 자 본 일이 있는가? (MZ세대는 모를 수도 있다) 없었다면 불쾌하니 나가줬으면 좋겠다. 아무튼 엎드려자다가 입이 벌어져서 전완근에 침이 고이는데... 그 침이 말랐을 때 나는 냄새 라고 윤상훈 씨가 말해줬다. 맛을 평가해보자면 어딘선가 먹어본 불량 스러움이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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