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원한 화이트 아이스

B. White Ice 기온이 따뜻해지니 초록이들이 여기저기 순을 뿜뿜 내주고있어요. 특히나 겨우내 시름시름 잎도 누렇게 되는 것 같고 잎크기도 작게 머물던 베고니아 화이트아이스가 파릇하니 물이 오르고 풍성해지고 순도터지고하네요. 중대품 정도로 커주었죠?? 가지가 두 곳에서 뻗어나가고 있어요. 잎은 각도에 따라 어깨뽕이 있어보이지만! 사실 잎을 정면으로 봤을 때 잎실루엣 자체는 다이아몬드 마름모 꼴에 가까워요. 위로 아래로 시원하게 뾰족하거든요. 촘촘하게 흩뿌려진 화이트 실버 물감에 잎 가장자리는 더 작은 땡땡이로 테두리를 둘러있는 것이 너무 섬세하고 아름다와요. 눈이 부셔요. 양쪽으로 뻗어나가며 풍성해지고 있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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