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2023.11.28(화) - 강미정 씨의 비명을 못 본 척하는 언론을 보며~


김어준 생각 2023.11.28(화) - 강미정 씨의 비명을 못 본 척하는 언론을 보며~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2년 전, 40여 명의 젊은 한겨레 기자들이 국장단에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낸 적이 있습니다. 김학의 출국 금지사건에 대해 김학의라도 절차적 정의는 결코 훼손될 수 없는 법치주의의 핵심가치다라면서~~ 왜 이런 성명을 냈느냐? 김학의 출국 금지 조치를 처벌하려는 윤석열 사단의 수사에 대해서 김학의에게 두차례나 면죄부를 줬던 검사들에게는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으면서 정의를 실현하려한 검사만 문제 삼는 건 형평에 맞지 않다는 한겨레 사설문제 전문가입니다. 누구나 정당한 절차를 통해 수사받아야 한다! 절차적 정의 중요하죠~ 그럼 중대한 범죄는 지위와 무관하게 반드시 처벌되어야 한다는 본질적 정의는요? 안 중요합니까? 기자들에겐 본질적인 정의, 실체적 진실이 가장 중요해야 하는 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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