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재난영화 (Dear Catastrophe, 2011)


22. 재난영화 (Dear Catastrophe, 2011)

재난영화 (Dear Catastrophe, 2011) 감독 : 남달현 배우 : 임지연(메인기타), 최현(세컨기타), 변요한(드럼), 장르 : 드라마 길이 : 18분 두 유 해브 퍼킹 머니? 22번째 단편영화는 <재난영화>다. 이건 내가 미친 듯이 좋아했던 영화. 영화의 배경은 늦가을 또는 겨울인 느낌인데 왠지 여름에도 종종 생각이 난다. <재난영화>에서는 낯익은 얼굴이 나옵니다요. 바로 변요한과 임지연이다. <재난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간질간질한 인디 락을 극혐하는 지연, 현, 요한의 밴드 '재난영화'가 인디 락 공연 연주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 17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젊음 or 청춘을 꽉꽉 채워 넣은 영화. 세 주인공이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아마 2011년도? 저때 몽글몽글한 락이 유행했던 것 같다. 너무 대과거라 기억도 나지 않음. 세 사람은 그런 장르의 락을 극혐하지만, 결국 함께 무대에 서며 슈게이징 밴드 연주를 한다. 드럼 스틱이 보이도록 항상 작은 가방을 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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