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마포 작은 섬소년


03. 마포 작은 섬소년

오랜만에 올리는 쩝쩝 포스팅. 친구와 마포역 근처에 있는 ‘작은 섬소년’에 갔다. 영업 시작 시간은 대충 오후 4-5시 정도 같다. 마포역 1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고 공덕역에서도 충분히 걸어갈 거리다. ‘작은 섬소년’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좌석은 바 형태로 되어 있고 내부가 넓진 않다. 가게 바깥에도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친구랑 분위기 뭐야... 미쳤어... 이러고 사진 5백 장을 찍은 느낌입니다. 일본주가 많은데 나랑 동행자는 생맥주와 청하를 오지게 마셨어요. 이건 작은 섬소년의 메뉴판. 보실 분은 보세요. 우린 섬소년 코스 2인분을 시켰고, 계속 뭐를 시켰는데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ㅎ 코스 시키니까 멍게부터 나왔다. 먹는 순간 내 입 안에서 바다가 느껴졌음ㅎㅋ (엄청 싱싱하다는 뜻) 이것도 코스의 일부로 기억한다. 이건 어묵탕. 계속 차가운 걸 먹어서 약간 추웠는데 딱 맞춰 나와서 너무 좋았다. 사장님이 먹는 속도 보면서 음식을 내어주심. 이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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