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편식 : 클레이 쿠키를 이용한 푸드브릿지로 해결

첫찌가 요즘 반찬에 호불호가 강해졌어요. 좋아하는 반찬만 먹으려 하고 먹기 싫은 반찬을 주면 밥을 안 먹겠다고 떼를 쓰는 것을 보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던 중에 편식을 교정하는 좋은 방법으로 푸드브릿지 라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싫어하는 재료를 아이들에게 단계적으로 노출시키면서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이지요. 원재료를 충분히 탐색해보는 단계부터 시작해서 좋아하는 재료와 함께 노출 시키며 점차적으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어요.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8번이상 노출이 필요하구요. 첫찌 두찌에게 오늘 노출할 재료는 시금치입니다 ^^ 아직 어려서 빵칼을 주었더니 칼에 정신이 쏙 빠졌네요 ^^ 시금치의 생김새를 살펴보며 끝부분이 빨갛다고 하는 첫찌 ^^ 나물로만 봤을 때는 모르고 지나갈 부분이지요. 시금치를 조금 잘라서 입에도 넣어보고 쿠키에 넣기 위해 쓱쓱 잘라보았지요 우리 두찌도 작은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 얼어있는 쿠키 반죽세트를 상온에서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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