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폭설 + 두찌의 폐렴 입원


광주 폭설 + 두찌의 폐렴 입원

화이트 크리스마스 ️ 라고 반기지도 못할 만큼 몇년만의 폭설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ㅠㅠ 화순도 역시.. 마찬가지 ㅠㅠ 발이 푹푹 빠지도록 눈이 쌓였는데 다행히 오늘은 출근을 안 하는 날이라 집콕하면 되겠다 했는데 ., 울 두찌 열이 난다 ㅠㅠ (왜 해맑은 것이냐) 평소 다니는 병원은 광주에 있고.. 광주에 가려면 너릿재를 넘어야하는데 이 폭설에 가능할지... 다행히 신랑도 쉬는 날이라 신랑이 운전을 해주기로 했다.. 몇번 미끄러지면서 겨우겨우 너릿재 통과ㅠㅠ 나 혼자였으면 못 갔다.. 병원 진료를 기다리면서 잠든 울 두찌ㅠㅠ 다행히 코로나와 독감 검사는 음성이 나왔는데.. 기침 소리가 켕켕 하는 것이 파라바이러스.. 라는 감기라고 한다ㅠㅠ 지금 폐렴으로 넘어가는 단계라고ㅜㅜ 그래서 입원을 권유해 주시는데.. 입원준비가 아무것도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눈을 뚫고 화순을 갔다가 짐을 가지고 다시 광주를 와서 신랑은 다시 첫째를 하원시키러 화순으로 가야한다는 것.. ㅠㅠㅠ너무 막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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