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년의 마지막 수업을 들었습니다.

원래는 금요일까지 수업이 있으나 금요일 과목 교수님께서 저번주 금요일에 빨리 종강을 주셨어요. 오늘은 월요일, 목요일 나눠서하는 수업인데 오늘로 종강, 목요일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네요. 그럼 이번주는 월요일 하루 학교가고 다음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시험 3개만 보면 끝이예요. 오늘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마지막 전공 수업을 들었는데 마지막인데도 집중하지 못했다는.....재미없는 수업. 이제 학교에 올 일이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 좀 기분이 이상하네요. 이번학기에 졸업 할 여건은 모두 갖춰놨지만 1년정도 졸업유예해볼까, 아니면 그냥 바로 졸업해버릴까 고민도 되고 내가 11학년도에 1학년으로 입학했을때가 엊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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