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글쓰기] 일주일의 번아웃ing, 나는 어떤 행동과 생각을 하며 보냈을까(ft. 무기력증)


[생활글쓰기] 일주일의 번아웃ing, 나는 어떤 행동과 생각을 하며 보냈을까(ft. 무기력증)

이번 주 월요일, 선선해져가는 8월의 후반. 근 7년 중 가장 센 무기력이 나를 찾아왔다. 우울감이 아닌 번아웃. 달랐다. 나를 강타했을 때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건 우울감이 아니라 번아웃이라는 것을.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업무에 흥미를 붙여가고 있었기에 아무래도 격무 후 저녁 시간의 투자공부가 내 관심과는 별개로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었던걸까?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그리고 그 무력감을 없애보겠다고 잘못된 선택도 했다. 바로 술 술을 통해 강제로 끌어올리는 텐션이 나를 무기력의 바다에서 꺼내올려줄 수 있을거라 오판했다. 결국 남은 것은 자제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없어져버린 기억으로부터 오는 불안감. 그리고 더 바닥나버린 체력이었다. rebcenter-moscow, 출처 Pixabay 뭘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끝? MartinStr, 출처 Pixabay 오히려 나를 바닥 깊숙히 끌어내렸다. 몸에 큰 추를 단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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