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글쓰기] 사회성이 소진되어 금일 영업을 마감합니다. (ft. 회식 후 나에 대해 깨달은 점)


[일상 글쓰기] 사회성이 소진되어 금일 영업을 마감합니다. (ft. 회식 후 나에 대해 깨달은 점)

gfs_mizuta, 출처 Pixabay 삐빅-! 사회성이 소진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회식을 많이 했다. 나와 함께한 회사 사람들은 나에게 친절했고 정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과 재미있게 보냈고, 가식이 조금은 섞여있었지만 그래도 나인 채로 그 시간들을 보냈다. sebastiaanstam, 출처 Unsplash 100% 가식인 마일스톤으로 보내지 않았기에 내 인생의 스포트라이트가 그들에게 비춰진 것은 아니여서 그나마 자존감을 지켜냈다 생각했다. 그런데 여러 모임 후 기분이 너무 안좋았다. 왜? 힘들 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마음이 힘들어서 갑자기 인문학 책이 땡겨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라는 책을 손에 쥐었다. 이 책을 보니, 내가 기분이 안 좋은 이유는 술이라는 존재에게 내 삶의 주인공 자리와 내 소중한 시간을 내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회식 후 비참한 시간을 보낸 것이다. johnhain, 출처 Pixabay 새로운 인맥들과 함께 보낸 재밌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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