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9. 20 오늘은.. 밴쿠버에서 재스퍼까지 약 800km를 이동하는 생애 최초로 엄청난 장거리를 운전하는 날... 쉬지 않고 달리면 지도상으로 8-9시간이 걸리고 중간중간 쉬고 휴게소 들리고 밥 먹고 주유하면... 운전시간이 최대 12시간까지 걸릴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이게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언니랑 나 둘 다 엄청 걱정하고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랬음........ 전날 밤에 짐을 다 싸고 잠들었고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옷 갈아입고 몽이까지 챙겨서 출발했다! ! 당시에 네비상으로는 오전 5시 30분 출발.. 오후 2시 도착.. 몽이는 아직 일어날 시간이 아니어서 쿨쿨 자는 중 ㅋㅋㅋㅋㅋ 슬슬 해가 뜨고... 북쪽으로 이동하는 거라 그런지 오전에 해가 뜨면 실명될 정도로 눈이 부시다..ㅠㅠ 운전자 썬꾸리 필수... 몽이는 가방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취침을 시작하고 우리는.. 아직까지 즐겁고 행복함... Subway 3623 De Wolf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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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Day 3. 강아지랑 캐나다 여행 | 밴쿠버에서 재스퍼까지 렌터카로 하루 만에 이동하기, 800km 초장거리 운전, 로키산맥, 재스퍼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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