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손에 물 마를 날 없는 나의 하루


[일기] 손에 물 마를 날 없는 나의 하루

나는 피부가 약하다. 임신 기간에도 피부가 좋아지지 않아 조금 고생했는데, 출산을 하고 나서도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지는 몰랐다...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다보니 손끝이 다 갈라진다. 아가가 3.86kg으로 태어나 100일 때 7.8kg을 찍었다. 100일까진 몸무게가 더블링이 된다고 이미 알고 있었지만 8키로에 육박하는 아기를 돌보면 손목에 당연히 무리도 온다. 감사하게도 우리 아기는 혼자 잘 놀고 잘 자고 먹기는 또 얼마나 잘 먹는지, 내 자랑이지만 정말 순둥이다. 47일이 되는 날부터 밤에 통잠을 10시간, 11시간... 점점 길어져 13시간 까지 자서 아침에 내가 아기를 깨울 정도였다. 스치듯 배앓이 인줄 알고 지나갔던 칭얼 거림의 원인이 원더윅스 때문이었구나 했는데 그것도 15분 이상 넘기지 않았었다. 참 엄마 고생 안시킨 우리 으뜸이 덕에 엄마가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지 뭐니... 고마워 아들️ 하지만 그렇다고 할일이 없는 것은 아니니 오늘도 빨래를 정리하고 집 청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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