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현타가 왔을 때

내가 예전에 이런 글을 썼었다. 스무 살이 지나니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그런 고민을 하는 지금도 미래의 언젠가는 과거일 뿐이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소중하고 의미 있게 보내야겠다고. https://blog.naver.com/mimoa88/221661077169 하지만 갑작스럽게 인생 현타가 왔다. 가끔은 이렇게 인생 현타가 올 때가 있다. 아무 일도 하기 싫고,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극복할 거라고 믿고 있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에는 정말 힘들다. 어제와 오늘 교육을 받는데 강의 내용은 귓속에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걸까? 여기서 강의를 듣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이런 생각뿐이었다.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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