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 가면> 히노끼탕이 있는 감성 숙소

휴식이 필요해서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로 다녀온 산청! 감성 숙소 산청에 가면에서 좋았던 기억은 별로 없었기에 숙박 후기를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안 올리면 아쉬우니까 올려봅니다... ㅎㅎ 3명이서 갔지만 3인실 객실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2인실 객실로 예약했습니다. 2명은 침대에서 자고 다른 1명은 여기서 잤어요.

수건은 넉넉하고요. 산청에 가면 객실 밖에는 이렇게 히노끼탕이 있습니다.

숙소를 예약하기 전에는 커플들끼리 오면 좋겠다 생각을 했지만 막상 와보니 커플보다는 가족끼리 오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전자레인지 있고요~ 컵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연에 있는 숙소이다 보니까 깔끔한 걸 바랄 수는 없고요.

벌레도 좀 많은 건 감안해야 합니다. 호텔처럼 깔끔한 숙소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전주에서 공수해온 간식들!! 라면은 굳이 안 사도 되지 않냐 그렇게 말했던 저이지만 막상 끓여주니까 맛있게 먹어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