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전셋값 떨어지는데, 공공임대 보증금은 올라


주변 전셋값 떨어지는데, 공공임대 보증금은 올라

매입 임대주택 임대료 산정 매년 물가 상승 반영해 책정 가격 떨어져도 임대료 올라 매일경제 부동산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세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도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는 오르고 있다. 시세 변동과 관계없이 매해 물가 상승률이 임대료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2년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최근 실시했다.

매입 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LH나 서울 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들여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청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도록 돼 있다.

국토부도 매번 매입 임대주택의 저렴한 임대료를 적극 내세워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모집하는 2022년 4차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는 이전 1~3차보다 높다.

요즘과 같은 부동산 시장 한파로 전셋값이 급락하면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 역시 덩달아 떨어진다고 생각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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