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식으로 해결했어요


오늘은 분식으로 해결했어요

요즘 또 스트레스가 스물스물 올라오는가 봐요. 매콤하다 못해 얼얼한게 생각날때 자주 찾는 대학로 모두랑 즉석떡볶이 행구님 퇴근시간에 맞춰 차열쇠 가지고 후딱 둘이 댕겨왔네요.ㅋㅋㅋ 물론 포장으로... 집에서 보글보글 맛나게 끓여서 커다란 접시에 놓고 ~ 호로록 호로록~ 대학로 모두랑 사장님은 항상 5단계 시키는데 너무 맵다고....엽떡 보다 맵다고 걱정을... 엽떡은 솔직히 제 입맛에는 안맞는 것 같아요. 모두랑 매운 맛은 맛있게 매운거~~ 5단계 시키는 사람 별로 없을텐데 정말 기억 못하셔 ㅋㅋㅋ 아이들은 만두 사오라고 하길래 김치만두, 고기만두, 김치왕만두, 고기왕만두 등.. 손큰 행구님..ㅋㅋㅋㅋㅋ 오늘은 분식으로 저녁 잘 떄웠네요^^;;; 떡볶이에 물을 좀 많이 넣어서 그렇게 맵진 않았는데 오늘따라 행구님은 맵다고.... 근데 짰는지 시원한 생맥주가 땡기네요 ㅎㅎㅎㅎ 내일은 더욱 추워진답니다 옷 든든히 입고 외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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