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25 - 운동시작


육아휴직 D+25 - 운동시작

민이 생후 1431일, 예니 생후 191일.아내가 이번 생일 선물로 운동을 등록해준다고 운동을 다니라고 했다.집에만 있으면 무기력해지고 자기도 운동하면서 기분이 좋았다며 운동을 다녀보라고 했다.나야 나쁠 것 없다고 생각했고 그러라고 했다. 그리고 계속 시간이 안 나서 등록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제 드디어 운동을 등록하고 왔다.휘트니스를 다니는 것이 2005년에 3개월 다닌 것이 다이니 거의 운동은 안하고 살았다고 할 수 있겠다.그나마 스윙댄스를 했던 것이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결혼하고 애들을 낳고는 영 갈 수가 없었다.아무튼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뭘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도 없지만 일단 시작했으니 열심히 다녀볼 생각인다. 민이와 자꾸 멀어지는 느낌이다. 내 잘못인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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