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53 - 부모가 된다는 것


육아휴직 D+53 - 부모가 된다는 것

민이 생후 1459일, 예니 생후 219일.부모가 된다는 것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아내와 연애를 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내 자신을 돌이켜보면 참 많은 부분이 변한거 같다.그 중에서 먹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생긴거 같다. 우선 난 과일을 즐겨먹지 않는다.이건 과일을 까서 먹는 것을 잘 못했기 때문이다.껍질을 까는건 잘 못하는데 이걸 매번 누가에게 부탁하기도 뭐하니 그냥 안먹고 말자이다.그래서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그나마 먹지만 포도같은 과일은 입에도 안 댄다.물론 포도는 맛도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어쨌든 즐겨먹지 않는다.하지만 지금은 매일 아침 민이 아침으로 과일을 준비한다.사과, 토마토, 참외 같은 과일들을 아침식사로 준비해서 민이가 간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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