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2022년 9월 둘째 주 명상일기


[마음챙김] 2022년 9월 둘째 주 명상일기

2022.09.05. 온전한 내가 되기 아마 예전 같았다면 이걸 할 때의 자세가 달랐을 거다. 이번에는 허리가 펴지고 고개가 들렸다. 똑바른 자세로 나를 마주했다. 남들과 함께 있을 때와 나 혼자 있을 때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기도 할까? 잘 모르겠다. 이런 것들을 석사과정 때 탐색해봤어야 했는데, 그때는 여유가 없어서 못했더니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지금의 나는 반듯한 자세로 나를 보고싶다. 가장 위축된 나를 떠올릴 때에는 (주로 내가 OOO 같다거나 OOOO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 때) 고개가 내려갔다. 그리고 이런 고통은 내가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그래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했다. 2022.09.06. 아, 수련감독자 신청을 놓쳤네. 나는 왜 이럴까? 라는 생각이 하루만에 든다. 내년에는 잊지 않기를.....


#mindfulness #마음챙김 #명상일지

원문링크 : [마음챙김] 2022년 9월 둘째 주 명상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