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지와 쇠소깍.. 제주 비경의 절정

제주의 바다도 여름 여행지로 좋지만 가끔씩 바다가 아닌 다른 곳도 가고 싶어진다. 오늘은 수영과 스노쿨링도 가능하다는 소천지와 쇠소깍을 늦은 시간이지만 한적하게 둘러보기로 했다.

소천지는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소천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맑은 날 혹은 바람이 없는 날에는 투명한 한라산이 반영되어 사진을 찍을 정도로 훌륭한 비경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미 오전내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왔음에도 조그맣게 형성된 돌 사이의 수영장을 보니 또 들어가고 싶어진다. 스노쿨링도 하고 싶어지고..

제대로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우리 가족만의 힐링 타임을 즐기고 싶다면 소천지를 추천하고 싶다.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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