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카페 소이빈삼동에서 가을의 모든 것을 만났다..

소이빈삼동 매일 10:30 ~ 21:00 삼동면 들어가는 입구 잇님들 앞에 이런 풍경이 쏟아진다면... 별처럼 와르르 쏟아진다면...

잇님들도 한참을 여기서... 오래도록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실 테죠?

제가 좋아하는 카페를 또 찾았다면 함께 기뻐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런데 말이죠..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제 코 끝으로 엄마가 해주시던 된장찌개 냄새가 나고요. 콩을 삶는 향기가 솔솔 전해와요..

더 건강해지자고 더 행복해지라고 누군가 용기를 건네는 듯 한 곳이었어요.. 그리고 너 잘 살고 있는 거냐고..

어디 아픈 데 없이 오늘도 너 자신과 잘 소통하며 잘 꾸려가고 있는 거냐고.. 자꾸만 물어보는 것 같은 그곳..

바로 그윽한 향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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