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의 산문집 - 상관없는 거 아닌가?

상관없는거 아닌가? 장기하 '싸구려 커피'나 '우리 지금 만나'의 운율이 재미지고 쉽게 반복된 후렴구들의 찰진 노래들을 쓴 남자..

억지스럽게 가사를 쓰지 않고 어떤 연령대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하는 남자 한때 아이유와 연애를 했던 남자.. 서울대를 나온 지식인 이미지도 강했던 남자..

지금은 끝났지만 '장기하와 얼굴들'을 10년 동안 잘 이끌었던 남자 내가 알고 있는 장기하의 전부이다. 가끔씩 우리 아이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노라면 넘넘 재미있는 가수라며 금방 후렴구를 따라 할 정도로 리듬감이 재미있는 건 사실이었다.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에 대해 써보려 한다.. 나를 괴롭혀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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