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가 피었어요. 태화강 국가정원

내가 뽑은 7월 태화강 국가정원 BEST 5 왕벚꽃 나무, 작약, 양귀비와 금영화, 안개꽃, 수레 국화로 물들였던 5월의 화려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의 향연은 잊어야 합니다. 봄꽃은 지고 태화강 국가정원의 또다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더워서 오전에 잠시만 들러야지 했던 저의 마음과는 달리 제 발길을 , 제 마음을 놓아주지 않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펼쳐진 꽃과 나무와 자연. 오늘 제가 뽑은 마구마구 태화강 국가정원 베스트 5 나가볼게요!!

오늘은 무궁화 동철이라는 이름을 가진 무궁화입니다. 아직 모든 무궁화가 만개하지 않았지만 준비중인 꽃망울들이 모두 열리면 아주 예쁜 무궁화 정원이 펼쳐질 거에요.

왼쪽은 산처녀 라는 이름의 무궁화이고 겹꽃의 특징이 있어요 왼쪽은 여천이라는 무궁화, 오른쪽은 삼천리 무궁화입니다 대왕천이라는 무궁화이구요. 제가 무궁화를 찍으면서 느낀 것은 아주 작은 차이로 이름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에요.

언뜻 보면 그 꽃이 그 꽃 같은데 색상 뿐만아니라 잎 모양이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