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기차여행 첨성대에서 황리단길까지 식사는 인기 만점 꼬막 비빔밥 드세요!

글/사진 특별한 기억으로 반가운 경주에는 고즈넉한 역사 체험도 좋지만 울산에서 기차로 떠나는 경주 기차여행도 운치 있어요!! 평일 화요일 오전이었는데도 무궁화호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사계절 인기 있는 경주는 역사 문화 탐방으로 많이들 오셨다 가시는 데요. 사실 역사적인 문화재 안에 조용하지만 듬뿍 피어있는 꽃과 흐드러지게 피고 지는 나무들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자주 가도 늘 지겹지 않고 오히려 갈 때마다 무언가를 덤으로 더 받아오는 그런 느낌의 여행지가 경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가볍게 떠난 경주 당일치기 기차여행이고요.

기차여행과 버스를 타고 가을 풍경을 보며 떠났던 경주의 하루를 이야기해볼까 해요! KTX에 비하면 낡은 무궁화호이지만 제가 스무 살 때 경춘선을 타고 각종 MT를 섭렵하며 다녔던 그 시절 여행, 그 감성이 고스란히 떠올라 내심 또 운치 있어집니다~ 기차여행 = 추억여행이 함께 떠오르는 거 저만일까요?

울산 태화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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