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장마철에 태어난 노랑망태버섯


덥고 습한 장마철에 태어난 노랑망태버섯

오늘 아침 우중산행에서 아주 예쁘게 생긴 노랑망태버섯을 만났습니다. 지금같은 장마철에는 버섯이 아주 잘 자랍니다. 이 녀석은 놀부네 숲길에는 자주 눈에 띄는데 지금쯤 어느 숲길을 걸어도 눈에 쉽게 띄는 독버섯 중 하나입니다. 노랑망태버섯 & 드레스버섯 노랑망태버섯은 여름부터 가을에 혼합림 내의 땅 위에 단독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하는 버섯입니다. 땅속에 있던 버섯 알이 땅을 뚫고 쑥 솟아 나와 버섯 자루가 됩니다. 자루가 나오고 종 모양 갓이 생기면 갓 안쪽과 버섯자루 위쪽 사이에서 망태가 둥글게 퍼지면서 땅까지 내려옵니다. 잡목 숲에서는 노란색으로, 대나무 숲에서는 흰색으로 버섯 중 최고라 하는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데 서양에서는 신부의 드레스와 닮아서 드레스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또 다른 이름은 망태처럼 얽혀 있는 모습이 옛날 대학생들이 입던 망토와 닮아서 망태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말뚝버섯 종류는 악취가 많이 나기 때문에 만지면 곤란합니다. 머리 부분의 점액질 물질에...


#노랑망태버섯 #독버섯종류 #드레스버섯 #망태버섯 #식용버섯 #흰망태버섯

원문링크 : 덥고 습한 장마철에 태어난 노랑망태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