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오랜만에 한강 가보자고~ 엄청 돌아다닌 하루


[데이트]오랜만에 한강 가보자고~ 엄청 돌아다닌 하루

쉬는날은 집에 있지만 않으려고 항상 어디갈까 고민을 엄청하는데 아는언니가 추워지기 전에 한강 좀 가서 손잡고 돌아다니다 오라고 한 얘기가 생각나서 한강가기로 결정!! 근데 남자친구가 예전에 여의도에서 10년 넘게 일했어서 삽겹살 맛집이 있다고 일단 여의도역쪽으로 갔는데 하필 일요일 ㅠㅠㅠㅠㅠㅠㅠ 일요일은 회사가 많아서 여의도역 근처에 문을 연 식당이 거의 없다는 걸 깜빡해따ㅜㅜ 역시나 삼겹살집 문은 닫혀있었고 고기를 먹고싶던 우리는 근방을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문을 연 고기집을 찾을수가 없었구.. Previous image Next image 더우니까 일단 투썸에서 빙수먼저 냠냠 결국 밥먹을 장소를 정하지 못하고 두리번거리가가 문이 열려있던 눈에 보이는 마라탕집으로 들어갔숨다 허허 2단계로 주문했는데 왜이렇게 허옇지 하고 수저로 열시미 뒤적뒤적 고추기름이 안에 숨어있었던 거더라구여 ㅋㅋ 마라향도 진해서 맛나게 먹다가 땅콩소스좀 달라고 요청해서 땅콩소스 더 넣구 배가고파 허겁지겁 흡입했...


#데이트 #한강 #피크닉피규어 #짱구는못말려 #일상 #여의도 #여우티 #삼겹살 #마라탕 #한강공원

원문링크 : [데이트]오랜만에 한강 가보자고~ 엄청 돌아다닌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