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질연습 다쓴 워크북 버리지 말고 해보세요

아가시절에 샀던 워크북이에요. 워낙 손아귀 힘이 없어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리저리 칠해보지만 선을 삐져나가고 다 채우지 못했네요 그래도 엄마 눈에는 연필을 쥔다는것 만드로도 신기하고 뿌듯했던 시간이 있었답니다. 6살이 되고 나니 책장이 부족해서 슬슬 미니멀라이프도 실천할겸 버리거나 나눔을 할 책들을 찾아봅니다 사실 한번 사용한 워크북 그림도 알록달록 너무 예쁜데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한참을 책장에 꽂아두었네요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가위질연습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컬러점토를 많이 하면서 요즘은 조금 손에 힘이 생겼기에 가위를 쥐고 힘차게 잘라봅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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