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을 보호하는건 결국 등기필증뿐이다


우리 가족을 보호하는건 결국 등기필증뿐이다

우리 가족의 재산을 온건히 지켜줄 수 있는 건 국가 시스템에 등록된 내 소유의 부동산 정보와 집구석에 처박혀있는 등기필증뿐이다. 내 재산은 나랏님이 지켜주지 않는다. '우리 정부는 부동산은 자신 있습니다' '기필코 전셋값을 안정화시키겠습니다'와 같은 정치인들의 주장은 그냥 나에겐 해당되지 않는 개소리라고 생각하며 사는 게 낫다. 금본위제 따위는 진즉에 갖다 버렸기 때문에 글로벌 각 국가에서 돈을 매년 찍어낸다. 세상에 돈이 점점 많아지니 당연히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는 반면, 유한한 땅덩어리는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간다. 땅이나 집 본연의 가치는 그대로여도 돈의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니 현금보단 금, 은, 땅, 집 등을 들고 있는게 낫다는 거다. '속물처럼 자산만 모으라는 거냐? 몸값을 올려서 돈 벌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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