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는 것이 압도적이다


그냥 하는 것이 압도적이다

스댕데일리붇 #128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이제 3년이 넘은 것 같다. 이제 삶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도 없다. 그냥 쓰고 싶을때 쓰고 쉬고 싶을때 쉰다. 블로그에 쓰는 글이 남들 보라고 쓰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남들 보라고 쓰는거면 더욱 가열차게 열심히 썼지 이렇게 성의없게 띄엄띄엄 적지 않았을 거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할 때 마음먹었던 건 '내 흔적을 세상에 남기자' 였다. 나중에 내가 먼저 가면 아는 사람들이 날 추억하라고 말이지. 그런데 한두해 꾸준히 쓰다보니 말그대로 '그냥' 쓰게 되더라. 어디 여행을 가서 맛있는걸 먹어도 블로그에 남기고 싶어지고, 투자하면서 겪은 일들과 생각도 여기에 남기고 싶고.. 조회수가 나오든 말든 상관없이 말이다. 허리수술 후 재활치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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