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멀라이프 신혼부터 결혼 10년차 미니멀라이프의 이야기 feat 독립적 경제 성장기

결혼하면서 부모님 도움없이 하는게 당연하다는 신랑의 마인드에 따라 저도 같은 자동차에 탑승 탑승 전 주변과 비교도 되고 철없이 부모님께 기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러기엔 부모님은 노후 준비도 하셔야하고 정신차려야 했습니다. 우리힘으로 하면 더 뿌듯할 거라는 믿음으로 소꿉장난 하듯 하나하나 만들어 갔습니다. 첫 신혼집 꾸려나간 이야기 돈 아껴보겠다고 자취방 짐을 홀로 싸고 옮기면서 지친 상황이었습니다. 천천히 해도 되고 완제품을 구매 해도되는데 굳이 반제품 원목가구를 구입해 칠하다가 힘들어 했더니 왜 그걸 하냐는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그땐 머가 그리 서러웠는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저 가구는 결국 싸게 팔아버렸습니다. 처음부터 색상이 어두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미니멀라이프 하면서 빠르게 비움을 했습니다. 결혼 준비에 이사에 셀프리모델링까지 너무 힘들었나봅니다. 이사가 힘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사진 짐이 많았던 혼자살던 집 사진이예요. DIY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