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횟집] 회초리 :: 소나기 내려서 꿉꿉한 날 먹었던 회 한 접시


[역삼 횟집] 회초리 :: 소나기 내려서 꿉꿉한 날 먹었던 회 한 접시

리뷰_밥집 [역삼 횟집] 회초리 :: 소나기 내려서 꿉꿉한 날 먹었던 회 한 접시 밍블리 2018. 5. 30. 22: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분명 일기예보에는 비 소식이 없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퇴근길에 마주한 소나기 내리는 강남역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지옥이었다. 그래서 그냥 짜증도 나고 그래서 회 먹으러 갔다. 그냥 아무횟집이나 들어갈랬는데 건물 외관이 너무 짱짱한 곳이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조금 비싸 보이긴 했지만, 귀신에 홀린 듯 ㄱㄱ~ 나는 메뉴 선택할 때 철칙이 있는데 바로 '세트 메뉴가 괜찮으면 그걸로 한다'였다. 그래서 인원수에 맞는 3~4인 세트로 결정! 왠지 메뉴 구성도 괜찮은 것 같고 가격도 뭐 이레저레 괜찮은 것 같아서 골랐다. 고급진 음식 들어가기 전 일단 죽으로 속을 진정시키고~ 홀짝홀짝 죽을 먹고 있으니, 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산낙지랑 초무침이랑 뭔지 모를 샐러드랑 나왔는데 이 모든 걸 깻잎과 김에 싸먹으라는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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