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노포 ] 꼬리수육 맛집 대한옥 (feat.주말 웨이팅)


[영등포 노포 ] 꼬리수육 맛집 대한옥 (feat.주말 웨이팅)

이번엔 대한옥 가볼 수 있을까? 영등포에 갈 일이 있으면 늘 생각했다. 하지만 악명 높기로 유명한 웨이팅 때문에 늘 생각을 접었어야 했다. 언젠가 가봐야지 다짐하던 어느 날, 이번엔 꼭 가보기로 했다. 도착했다 영등포 대표 맛집 대한옥. 대놓고 설렁탕과 꼬리수육 전문이라 적혀있다. 젊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쉽지 않은 외관이지만, 오래된 것도 레트로하다며, 힙하다며 좋아하는 요즘 MZ 세대들에겐 이마저도 한껏 멋스러워 보이나 보다. 약 30분 정도 기다렸더니 조금씩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 때가 제일 힘들었다. 좁디 좁은 복도에 서있자니 지나가는 사람들과 계속 부딪혔다. 내 덩치가 그리 작지도 않은 편이라 더더욱 거슬렸다. 대한옥이 좀 더 넓고 깨끗한 건물로 이사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후, 자리에 앉았다. 기본 세팅된 찬은 그냥 그저 그랬다. 영등포 대한옥의 메뉴 구성은 위 사진과 같다. 다른 리뷰를 봤더니 (소)자는 양이 너무 작다 해서 꼬리수육(대)로 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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