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인도 주와 다르게 공원이 참 많은 뱅갈로루. 날씨도 선선하고, 나름 살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저번 주 방문한 쿠본파크(cubbon park) 비공식적으로는 인도어로 도심의 허파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공원인데 규모가 어마어마했어요. 1870년에 최초 만들어졌으니, 공원 안에 나무 규모가 엄청나더라고요. 규모에 걸맞게 여기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었어요. 다람쥐는 기본이고 ㅎㅎ 여러 종류의 새, 심지어 앵무새도 있더라고요~ 동물원 따로 필요없을정도ㅎㅎ 규모가 엄청나서 입장료가 있을 줄 알았는데, 입장료는 무료! 코로나 전만 해도 여러 공연도 하고, 일요일에는 요가 클래스도 있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더라고요. 18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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