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들 #5. 상실감


오들 #5. 상실감

일요일 23.03.05 강서구청 가성비 맛집 추억에삼겹살 주말 알바를 마치고 시로 아버님과 고기탐방을 나섰다. 이날은 물 속에서 저온 숙성하는 고깃집에 가보려 했으나 가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가성비 좋은 맛집을 발견 한 것 같아 오히려 좋아! 월요일 23.03.06 합장 컴포즈커피 아침에 눈을 뜨자 오른쪽 아래 사랑니가 욱신거렸다. 그래서 통증을 가라 앉혀 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러 갔는데 하필 휴업이라니... 전자렌지에 돌리지 마세요 사랑니를 빼면 한동안 식사를 제데로 못 할 테니 든든한 걸 먹으려 돈코츠 라멘을 사왔는데 먹지 못했다. 회사에 있는 정수기가 뜨거운 물 온도가 높지 않아 물을 붓고 전자렌지를 돌렸는데 용기가 녹아버린 것이다. 우당탕탕... 합정 일등치과에서 사랑니 발치 업무를 빠르게 마치고 퇴근 후 집 근처 치과에 들러 사랑니를 뽑으려 했는데 도저히 너무 아파서 일하다 중간에 던지고 발치를 하러 달려갔다. 매복 사랑니는 아니였지만 사랑니 ...



원문링크 : 오들 #5. 상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