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차] 10개월 간의 인턴 마무리, 출근 안 하는 삶 시작

11/28 (월) 마지막 간담회 이것 저것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게 느껴졌다. 11/29(화) 퇴직 절차 마지막으로 도와드린 바자회 포스터 엘리베이터에 게시되는데 뿌듯,, 11/30(수) 마지막날 출근한 마롱이 신입사원 김마롱(1세) 조용히 다녀가려고 했는데... 모두의 관심을 받아버렸다 마롱이 관심받아서 엄청 신난 날.. 친했던 샘들이 선물해주신 목걸이 생일선물 겸 퇴사선물,, 너무 과분한 선물이라 감동 마지막 인사와 메신저,, 괜시리 남겨보기 12/1(목) 토요일 같은 목요일 낮 교보문고 가서 괜히 책도 사보고. 뚝섬유원지역 자벌레에 가서 나른한 오후를 보냈다. 12/1(목) 저녁 동생이 언젠가 보내줬던 고추바사삭과 남자친구가 주문한 마싯는 피자 12/2(금) 친구가 연차냈다고 놀이공원 가재서 따라왔다 오픈부터 폐장까지 있기란... 대단한 체력이 필요한 것,, 반짝 반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너무 예뻤고 다행히 날이 춥지 않았따! 12/3(토) 앵무새들한테 시달리는 나 1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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