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에게 '죄가 없으면 버텨야 했다'가 아니고 '죽을 죄를 졌다'가 맞다


'나의 아저씨'에게 '죄가 없으면 버텨야 했다'가 아니고 '죽을 죄를 졌다'가 맞다

고 이선균씨 어느 날 아침, 좋아하는 배우가 떠났다는 속보를 보았습니다. 사적인 연분이 전혀 없지만, 왜 이렇게 가슴에 찬 바람이 부는 걸까요? #이선균, #나의아저씨 매년 '나의 아저씨'를 보며 담담한 독백과 중저음의 목소리에 마음의 위로를 받았던 배우였습니다. 마음이 아프게 하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왜 버티지 못했나?'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인데, 지금 그 참을 수 없는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찰입니다. 물고 넘어지면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선균씨는 돈이 없었을까요? 세계적 배우 이선균씨 초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하고 버틸 수 있었는데, 그렇게 추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이선균씨는 '버티는게 아니라 버티기 싫어 떠난 겁니다' 남에게 싫은 말 한 마디 못하는 사람 양심에 먹칠했다는 자책감으로 못 견디지 않았을까요? 더러운 세상, 다 잊으시고 편한 곳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피에 굷주려 주인의 명령에 아무 생각없는 핏불들이 없는 세상에서 자신만을 위해 쉬시기를.....


#나의아저씨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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